[대구 근교 키즈 풀빌라] 고령 키즈505풀빌라

고령 키즈 505 풀빌라

주소 : 경북 고령군 덕곡면 덕운로 505-6
예약 : 카카오톡으로 예약
이용요금 : 성인 4 + 아이 6 금-토 숙박 기준 총 90만 원
(기준인원 4인 초과 시 1인당 3만 원, 온수풀 5만 원, 전기그릴 2만 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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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아이 친구들과 함께 키즈 풀빌라를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을 델리고 여행은 아무래도 키즈풀빌라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사진 상으로 넓고 좋아 보여서 엄청 기대를 하고 찾아간 곳입니다. 검색해보니 오픈한 지 많이 되지 않았다고 하여 더욱 궁금했던 곳입니다.

오른쪽 담 사이 문이 고령 키즈 505 풀빌라의 입구입니다. 입실하는 날 입구 비밀번호를 알려주시니 누르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바로 짐을 다 내려놓고 주차를 하러 들어가야 합니다.

조금 더 들어가면 보이는 파란 지붕 건물 뒤쪽에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입실 시 미리 안내를 주셨습니다.

입구 문을 열고 들어가면 보이는 정원입니다. 작은 골대와 그네의자 등이 보입니다.
생각보다 정원이 넓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이 놀기에는 충분한 공간이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서 왼쪽으로 보면 보이는 나무와 모래놀이장입니다. 자동차, 공룡, 모래놀이 장난감들이 있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이곳을 이용하지 않아서 조금 아쉽네요🥲

핼러윈 전이라서 예쁘게 포토존을 마련해두셨습니다. 입실 때는 아이들이 너무 신나게 노는 바람에 돌아가는 날 단체 사진 한 장 찍을 수 있었습니다.
날씨 좋은 날 아이들은 야외에서 뛰어놀고 어른들은 파라솔 아래 의자에서 커피 한잔 하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거실과 주방입니다. 식탁은 6개의 개인의자와 2-3명 앉을 수 있는 긴 의자가 있었고, 유아용 의자 2개가 있습니다. 유리 너머로 보이는 곳은 수영장입니다.
오른쪽 주방에는 소독기와 냉장고, 여러 가지 집기류, 기본적인 양념류가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모닝빵과 약간의 과자가 바구니에 담겨있었는데 아이 수에 맞게 챙겨진 부분은 아니라 숨겨두었다가 나눠주었습니다.

커피포트도 있고, 오른쪽에는 정수기가 있어서 냉온수를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최근 이용한 키즈 펜션들에 커피머신이 거의 구비되어 있었는데 이곳은 커피머신이 없어서 육아 시 카페인 충전이 필수이신 분들은 꼭! 커피를 챙겨가셔야 합니다.

놀이방 사진입니다. 방방, 미끄럼틀, 블록, 그물, 원목 장난감, 주방놀이, 아이스크림가게 등등 장난감이 많이 있어 어린 유아들이 놀기에 아주 좋아 보였습니다.
사진 속 보이는 이 길을 따라 문으로 들어가면 화장실이 2개가 나란히 있습니다. 젤 안쪽에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장난감들이 모두 열 맞춰 정렬이 되어있어서 신경 써서 정리하신 부분이 눈에 띄었습니다.

고령 키즈 505 풀빌라의 하이라이트는 수영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태 가본 키즈 펜션 중 가장 큰 수영장인 것 같았습니다.
수영장의 사이즈도 크고 썬베드에 자쿠지도 이용이 가능해서 물놀이 만으로도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아 구명조끼와 튜브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입구 쪽에는 어린이 비치가운도 준비되어있어서 따로 챙기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하얀 벽면 위쪽 부분으로 빔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만화를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거실에는 테이블 2개와 소파 2개가 있었는데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네요😅

침실 1입니다. 침대가 2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아래쪽 베드를 꺼내면 2인 침대가 나옵니다. 아쉬웠던 부분은 베개가 부족했다는 점…ㅠ 그리고 있는 하나도 너무 높아서 빼고 잤습니다. 아마 요청드리면 더 갖다 주시거나 교체를 해주셨을 것 같은데 굳이 말씀드리지 않고 그냥 잤습니다.

침실 2입니다. 패밀리 침대가 크게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자기 좋을 것 같습니다. 오른쪽 침대 머리 부분에 조명을 켤 수 있어서 수면등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침실 1과 침실 2 사이의 복도입니다. 건물 출입문 바로 앞입니다.

바베큐장입니다. 저희는 그릴 비용을 지불하고는 배달음식만 먹었습니다. 넓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저희 아이들이 수영을 오래 하는 상황이라 젖은 상태로 밥 먹으러 나오기에는 저희 동선과는 맞지 않았지만 배달음식으로 수영장 앞 식탁에서 식사를 편히 할 수 있었습니다. 바비큐 이용하시는 분들은 시원하게 쾌적한 바비큐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넓은 수영장이라 아이들이 편하고 신나게 수영을 즐겼습니다.

수영장이 보이는 유리문에도 핼러윈 장식을 이쁘게 해 두셨습니다.
대구 근교 가까운 거리에 자연을 느끼면서 아이와 함께 즐기기에는 좋은 곳 같습니다.
직접 찾아보고 예약 후 이용한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