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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신화월드 신화관 숙소 및 수영장(스카이풀, 워터파크) 후기

by 으니킴 2023.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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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 신화관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 304번 길 38
전화 : 1670-8800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2:00

 


제주신화월드에 다녀온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제주 신화월드는 신화관, 랜딩관, 메리어트관, 서머셋 총 4가지의 숙박시설이 함께 있습니다.
그중 저는 신화관에서 2박을 지내보았습니다.

가족여행에는 신화관이 잘 맞다는 정보들도 있었고 수영장과 조식패키지가 마음에 들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숙박예약 시 패키지로 모두 이용가능한 업체를 잘 골라서 예약하시면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주신화월드 신화관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신화관의 숙소모습입니다. 생각보다 룸 사이즈는 작았지만 룸컨디션은 좋은 편이었습니다.
건물자체가 높은 편이 아니고 제가 묵은 숙소 방향이 더 그랬던 건지,, 숙소 창문밖으로는 뷰라고 볼만한 것이 없었습니다.
그저 말 그대로 숙소 그 자체.


침대가 두 개 있습니다. 아이가 좀 더 크면 이 방은 셋이 함께 자기에 좁아질 것 같습니다.


티브이에서는 신화월드 홍보영상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리모컨을 이용하여 신화월드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있으니 어린이용 샤워가운과 1인 추가용 타월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화장실의 모습입니다. 깔끔하고 기본적인 어메니티는 다 갖춰져 있습니다.
드라이기는 필립스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여러 숙소에서 만난 필립스 드라이기입니다.
(여러 숙소에서 똑같은 드라이기를 만남)


화장실 내부모습들입니다. 작지만 알차게 다 있습니다. 깔끔하고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숙소에서 수영복을 미리 착용한 후 이 가운을 입고 수영장으로 이동합니다.
혹시 가운이 인원대비 부족하면 미리 요청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신화 액티비티라고 아이들이 시간별로 체험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신화월드에는 워낙 다양한 즐길거리들이 있기 때문에 엄마아빠는 쇼핑하고 아이는 체험을 한다면 각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체험비는 2022년 12월 기준 가격이오니 한번 더 확인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하루종일 수영을 계획했어서 체험은 해보지 못했습니다.


연말이라 인형으로 꾸며둔 공간들이 곳곳에 있어서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제주신화월드 외부는 어떤지 산책을 나가보았습니다.
놀이동산도 있고 밥집, 술집 식당들이 모여 있고 편의점도 바깥에 위치해 있습니다.


바깥을 둘러본 후에 수영장으로 향했습니다.
여름에 가신다면 바깥에 있는 워터파크도 이용이 가능하니 더 신나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겨울이라 바라만 본 워터파크의 놀이기구들입니다.


수영복 입고 수영장 가는 길입니다.
슬리퍼를 챙겨가시면 돌아올 때 물에 운동화가 젖을 걱정이 없어서 더 편하실 듯합니다.

(가운 입고 객실 슬리퍼를 신고 스카이풀로 이동하시는 분들이 몇몇 보이긴 했습니다.)


로비 옆쪽으로 조금만 더 지나가면 스카이풀 안내데스크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방번호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고  앞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워터파크와 스카이풀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스카이풀은 깊이가 있는 편이라 키 140cm 이하의 어린이들은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야 합니다.
구명조끼는 입구에 비치되어 있어 무료로 이용가능합니다.

그리고 입구에는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는 작은 사물함이 있어서 가운과 신발을 보관했습니다.


겨울에도 따뜻한 온수풀이라 물에 들어가면 얼굴만 차갑고 몸은 따뜻합니다.

다만 이동시 물에서 나오면 엄청 춥다는 점…

입구에 수건을 사용할 수 있도록 비치해 두어서 후다닥 물을 닦고 가운을 다시 입거나 해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따뜻한 날 오면 더 좋을 것 같은 스카이풀입니다.


스카이풀에서 일몰을 볼 수 있다고 해서 일부러 기다렸는데 구름에 가려서 보이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날씨 좋은 날 가시는 분들은 일몰과 사진촬영 꼭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구름 가득 어두운 사진들입니다…


날은 흐리지만 아들이랑 하트도 만들어 봅니다.


워터파크에는 유아를 위한 미니풀과 유수풀, 버블팝 그리고 빅컵과 익스트림 파이프 워터슬라이드가 있었습니다.

사진 속 튜브가 있는 곳은 유수풀입니다.
제공되는 튜브를 이용하여 즐기시거나 구명조끼 대여가 가능합니다. 스카이풀의 구명조끼는 가져올 수 없습니다.
워터파크에서는 아들이 구명조끼를 하지 않아도 돼서 더 신나게 놀았습니다.


키 120cm를 기준으로 큰 아이, 작은아이 구분하여 시간별로 안전하게 폴짝폴짝 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이들이 제일 신나게 즐기는 곳입니다.

전반적으로 워터파크에는 낮은 풀이 많아서 유아 및 어린이들이 놀기에는 안성맞춤인 것 같았습니다. 


빅컵은 2인 이상이 큰 튜브를 타고 빙글빙글 내려오는 놀이기구인데 짧지만 재미있어서 여러 번 탔습니다.
기다리는 사람이 없어서 바로바로 탈 수 있어 좋았습니다. 조금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신나는 놀이기구입니다.


익스트림 파이프는 혼자서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놀이기구인데 이것도 재밌어서 여러 번 탔답니다.


조식은 먹느라 사진이 없어서 입구 쪽 장미로 꾸며진 길 사진만 한 장 투척해 봅니다. 조식은 일반적인 조식이었고 무난했습니다.

여기까지 제주신화월드 신화관 리뷰였습니다.
신화관과 스카이풀, 워터파크를 이용하시는 데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직접 찾아보고 직접 경험한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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