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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무주 아이와 갈만한 곳] 반디랜드 사계절 썰매장, 반디랜드 통나무집

by 으니킴 202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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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반디랜드

 

주소 : 전북 무주군 설천면 무설로 1324

전화 : 063-324-1155

운영시간 : 매일 09:00-17:00 (공휴일 휴무) / 현재 천문과학관 휴관 중 (확인필수)


반디랜드의 야외놀이터입니다. 매표를 하고 들어가면 커다란 구조물이 보이는데 독특하게 생긴 아이들의 놀이터였습니다.

아래가 보이는 그물구주의 놀이기구라 아이들이 더 조심조심하며 스릴 넘치게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크기도 크고 그물구조라 발이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어린아이는 이용하지 못할 것 같고 초등학생부터는 즐겁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놀이터에서만도 한참을 놀았던 아이들입니다.

주변 바닥에 눈이 쌓여있는데 아이들이 미끄러지지 않게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큰 놀이기구 옆에 있는 작은 아이들을 위한 작은 놀이기구도 있습니다. 이곳에도 그물로 만들어진 놀이기구입니다.


이 구조물은 밀어주면 회전을 하는 놀이기구입니다.
아이들은 그물에 매달려 있고 어른들이 돌려주기도 하고, 아이들끼리 매달리고 돌리기도 하고 즐겁게 놀았습니다.


실컷 놀고 무주곤충박물관으로 이동했습니다.
놀이터 바로 앞에 있어서 찾기가 쉽습니다.


곤충들이 나오는 영상을 볼 수가 있고요~

여러 가지 박제된 나비 및 곤충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곤충들을 다양하게 한가득 액자 속에 진열해 두어서 가까이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희귀 곤충들도 관찰해 보세요.


반딧불이 생태전시실에서 반딧불이의 알부터 애벌레, 성충이 되는 과정을 현미경으로 관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들어온 곤충박물관 안에 있는 생태온실입니다.

이곳은 겨울인지도 모르게 촉촉하고 따뜻했습니다.


여러 가지 식물들을 관찰하며 한 바퀴 둘러보았습니다.


곤충을 지나 생태온실까지 쭉 둘러본 다음 나타난 아쿠아존!!
귀여운 수달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수조가 커서 수영하는 수달과 함께 사진을 찍기도 좋았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수달을 보느라 행복해해서 좋았습니다.


아쿠아존 내에 여러 가지 물고기들과 양서류, 파충류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왕 가보시는 거라면 시간적 여유를 두고 여유롭게 곤충박물관 및 아쿠아존을 관람하시고 사계절썰매장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계절썰매장으로 도착했습니다.
곤충박물관에서 조금 위로 올라가면 보이는 사계절썰매장이 있습니다.

이곳은 제가 찾아본 바로 눈이 오면 미끄러워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운영을 하지 않는다고 하니 겨울에는 꼭 운영여부를 확인하시고 방문해 주세요.


왼쪽이 올라가는 곳이고 오른쪽이 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곳입니다.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데 튜브사이즈가 어린이용 성인용 2가지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썰매는 직접 가지고 가지 않고 레일 위에 얹어두면 자동으로 올라가는 시스템입니다. 썰매는 가지고 올라가진 않지만 언덕의 경사가 가팔라서 올라가는 것 자체가 운동이 되고 체력소진이 많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훨씬 더 많이 타긴 했습니다. 튜브 타고 내려올 때 빙글빙글 돌면서 내려오게 되는 라인이 있었는데 아이들은 이곳이 너무 재밌다고 하면서 신나게 오르내렸습니다.


너무 신났던 사계절썰매 타는 영상입니다.

어른들도 꼭 한번 타보세요! 어른들도 신날 수 있는 썰매랍니다.


실컷 놀고 반디랜드 통나무집으로 향했습니다. 체크인이 15시여서 그동안 반디랜드를 실컷 즐기고 들어가 봅니다.

체크인은 매표소에서 열쇠를 받아 차량을 타고 이동하시면 됩니다.

저희가 예약한 곳은 원앙동입니다. 원앙동을 고른 이유는 숙소 바로 앞에 주차가 가능하고 짐을 들고 많이 올라가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 때문이었습니다.

더 위에 있는 숙소들은 뷰는 좀 더 멋지지만 주차를 하고 짐을 가지고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고 하여 패스를 하였습니다.


숙소로 올라가는 길은 가파르고 겨울철 눈이 내리고 난 뒤에는 미끄러울 수 있어서 운전에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원앙동 입구모습입니다.


반디랜드 통나무집 내부는 천장이 높고 탁 트인 창문으로 바깥이 보여서 산속 산장 같은 느낌도 나고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방이 더 넓어서 4명이 묵기에 여유로웠습니다.
창문이 많이 있어서 추위를 걱정했지만 방도 따뜻하고 쾌적해서 이용하는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성비가 아주 좋다는 점!!

원앙동의 하루 숙박비는 77,000원입니다.

반디랜드 사이트에서 미리 예약을 해야 합니다.


주방입니다. 작지만 있을 것 다 갖춰져 있고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한 편이었습니다. 수건도 인원수대로 갖춰져 있고 휴지도 넉넉하게 있습니다.

개인 세면도구만 챙겨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원앙동 입구에서 차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눈이 내리고 쌓여서 돌계단을 내려갈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멀리 탁 트인 풍경도 보입니다.

아이들은 숙소 앞 이곳 눈 쌓인 곳에서 한참을 놀면서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방별로 건물이 따로 돼있어서 편안하고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반디랜드 근처에는 식당이나 배달가능한 곳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음식을 챙겨가셔야 합니다. 저희는 직원분께 여쭤보고 배달이 되는 중국집 전화번호를 받아 탕수육과 짬뽕을 먹었었는데 맛이 괜찮았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직원분께 살짝 여쭤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시간이 되시면 무주 반디별천문과학관도 가보시면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휴관 확인 필수)


반디랜드 입장료입니다. 사진 속 표 참고해 주세요.

저는 이번에 무주 반디랜드를 처음 가게 되었는데 방문해 보니 생각보다 놀거리도 볼거리도 많았던 무주 반디랜드를 왜 이제 알았을까?? 의문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여유롭게 편안히 즐기며 놀아서 좋기도 했지만 저는 너무 만족을 했어서 다른 분들도 많이 가셔서 즐거운 체험도 많이 하시고 반디랜드가 더 반성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무주에 아이와 함께 가시면 반디랜드 한번 들러보시면 만족하실 것 같습니다.

이상 직접 찾아보고 직접 경험해 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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